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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연금의 종류
개인연금은 크게 연금저축보험과 연금저축펀드로 나뉩니다. 과거에는 주로 연금저축보험이 개인연금의 주된 선택지였으나, 최근에는 연금저축펀드로의 전환이 눈에 띕니다. 이는 낮은 사업비와 더불어 높은 수익률 때문입니다. 연금저축펀드는 연금저축보험과 달리 개인의 경제적 상황에 맞추어 투자가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투자를 중단할 수도 있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적립식 투자와 일시납이 모두 가능하여, 연말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려는 가입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더불어 연금저축펀드는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여 수익률에 따라 연금액이 결정되는데, 이는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원금손실 가능성과 예금자보호 비적용의 단점도 있습니다.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연금저축펀드는 최소 5년 이상의 가입 기간을 충족해야 하며, 은퇴 후 만 55세 이상부터 연금수령이 가능합니다.
은행/증권사 앱이나 창구를 통해서 가입합니다. 앱 기준으로 연금저축계좌개설 항목을 선택하고 신규가입을 선택한 후, 손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 시에는 개인 신분증 등으로 개인 확인을 하니 꼭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연금저축펀드의 장점
세액공제 혜택
연금저축펀드는 최대 6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6.5%의 세액공제율을 적용받아 연말정산 시 최대 99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투자 가능 상품
펀드, ETF 등 다양한 금융투자 상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과세 이연
일반 금융상품과 달리 소득세가 연금수령 시기까지 미뤄져 조금 더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절세 효과
금융상품의 소득세 15.4%와 비교해 연금저축은 연금소득세가 3.3%~5.5%로 낮습니다
중도해지시 불이익
①세액공제 받은 금액 환수: 과거에 세금 혜택으로 받았던 금액을 다시 내야 합니다.
②기타소득세 부과: 운용 수익에 대해 16.5%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을 불입하고 15만 원의 세액공제를 받았다면, 중도해지 시 15만 원을 돌려줘야 하고, 수익이 20만 원 발생했다면 여기에 16.5%인 3.3만 원의 세금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